公의 휘(諱)는 연(淵)이다.
신라 문창후 고운선조(최치원)의 11세손이며 직계 9세손 유경(有慶)의 2자 수운(峀雲), 수운의 3자이다.
고려때 판교상서(判校尙書)이었다. ?후에 조선가 개국되자 이태조가 사조참의(祠曹參議) 벼슬을 하사하여 불렀으나 나가지 않고 경기도 여주로 낙향한 후, 다시 산양(山陽)으로 옮겨 살았다. ?묘는 경남 산청군 산청읍 기산 사반 곤좌이다.
― 미암공파 (薇庵公派) 윤공 (允公)
판교상서 : 조선조 때 승문원 교서관의 정3품 벼슬 사대문서를 맡아보던 당상관으로서 실질적으로 승무원, 교서관을 통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