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 휘는 종지이다.
신라 문창후 고운 시조 (최치원)의 4세손이며 은함(殷含)의 2자 윤노(胤老), 윤노의 3자 이시다. 父는 윤노이며 母는 경주 朴씨 문천(文天)의 여식이다.
공은 고려조에서 진사시(進士試)에 합격하고 관직에 뜻이 없어 출사하지 않았다.
― 선략공파 구정 (宣略公派 九精)
진사 : 소과의 첫 시험에 급제한 사람을 일컬음.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4대 광종 9년(958)에 쌍기의 건의를 받아들여 과거를 실시, 부, 송, 미, 시무책으로 처음 진사를 뽑기 시작하였다. (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