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정공파 단(鄲)
경주최씨 역사 > 파(派) 소개 > 광정공파 단(鄲)

공의 휘는 단 이요 호는 광정 이시다.

신라 문창후 고운시조 (최치원)의 12세손이시고 부(父)는 집현전학사이신 호(澔)이며 문창후 직손인 9세 유경(有慶)의 2자 수운(峀雲)의 손자이시며 출생은 미상이다.

우왕 6년(1380)판사로서 부정 안창길과 함께 서북면에 파견되어 요동의 소란한 정세를 정탐하였고 당시 우왕에게 미움을 받아 파직 당한 문달한의 죄를 용서해 줄 것을 진언하다가 왕의 노여움을 사서 함께 순군옥(巡軍獄)에 갇히기도 하였다. 뒤에 풀여나 1384년 밀직부사(密直副使)가 되어 경상도 순문사 박위와 함께 상주 중묘현에서 왜구를 소탕하였으며, 1388년 요동정벌(遼東征伐)을 단행할 때 안동대원수(安東大元帥)로서 좌군통도수 조민수의 휘하로 출정하여 위화도회군의 공을 세워 궁마를 하사 받기도 했다. 공양왕 2년(1390) 한양부윤(漢陽府尹)을 거처 판자혜부사(判慈惠府事가 되고 회군공신에 녹훈되었다. 1392년 조선이 건국되자 개국원정공신(開國原從功臣)에 책록 되고 이듬해 다시 무진회군의 공이 참작되어 익대개국원종공신(益戴開國原從功臣) 3등에 책록 되었고 (고려사,고려사절요 태조실록) 자헌대부(資憲大夫) 행 병조판서(兵曹判書)로 제수 되었으며, 현재 대구시 동구 도동에 후손들의 정성으로 제단을 건립하여 매년 추모행사를 거행한다.

배위는 정부인 李씨이며, 판서 경지(敬之)의 질녀이시다.(안포은정몽주 수필)

  ― 참봉공파 종윤 (參奉公派 宗潤)
  ― 진사공파 재능 (進士公派 在能)
  ― 학생공파 동선 (學生公派 東先)
  ― 우락제파 동보 (牛酪齊派 東輔)
  ― 한천공 파인 (寒川公派 認)
  ― 다천공파 동률 (茶川公派 東?)
  ― 대엄공파 동집 (臺嚴公派 東集)
  ― 향엄공파 동직 (香嚴公派 東直)
  ― 풍계공파 호 (楓溪公派 湖)
  ― 사직공파 식 (司直公派 湜 )
  ― 충의공파 유 (忠義公派 洧)
  ― 판서공파 징 (判書公派 澄)
  ― 감찰공파 중연 (監察公派 仲淵)
  ― 정랑공파 재원 (正郞公派 在源)


 광정대부 : 고려 때 문관의 품계 종2품 25대 충렬왕 1대년(1275)에 금자광록대부를 고친 이름으로 충렬왕 24년(1298)에 폐지, 충렬왕 34년(1310)에 종2품 의 상으로 개정 31대 공민왕 5년(1356)에 폐지, 공민왕 11년 (1362)에 다시 정2품으로 하였다가 21년 (1372)에 폐지 됨.


 자헌대부 : 조선조 때 정2품의 문무관의 관계(官階) 기초부터 정2품의 문관 및 무관에게만 주었으나 26대 고종2년(1865)부터 문무관, 종친, 의빈도 이 관계(官階)를 썼음.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