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경남도민회장인 최효석 정우개발(주) 회장이 22일 ‘제21회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시상식’에서 건축공학 부분 대상(본상)을 수상했다.

이날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시상식은 (사)과학선현장영실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1999년 장영실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했다.

정우개발(주)은 1980년부터 38년 동안 국토개발과 주거 및 산업인프라 건설에 참여, 첨단 친환경 공법을 개발했으며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적용해 최상의 주거시설을 시공한 공로로 건축공학 부분 대상을 차지했다.

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에너지효율 1플러스 등급 달성을 위한 고효율 창호 및 첨단 단열설비 적용, 우수등급의 녹색건축인증 획득을 위한 친환경 인증자재, 우수재활용 및 절수형 기기계획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등의 적용, 태양광 발전시설을 통한 자가발전 시스템등을 도입 한 첨단의 친환경 고효율의 주거용 건축물을 시공해 주민들에게 최상의 주거환경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공법을 개발하기 위해 R&D(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과학문화의 축제 날, 과학 문화를 꽃피워 태동하는 뜻깊은 날 과학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고 동방의 큰 빛과 함께 세계중심이 되고자 하여 제정된 장영실 과학 문화상을 받아 기쁘다”며 “신명을 다바쳐 우주 시대 주역으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응삼기자

출처 : 경남일보(http://www.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