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4일~15일 1박 2일 일정으로 중앙 발전위원회(위원장 최천규) 워크숍이 경북 의성군 「최치운 문학관」에서 개최했다. 1일 차 일정으로 대강당에서 발전위원이 참석하여 1부는 최천규 위원장의 개회사와 고운사(孤雲寺) 등운 주지 스님의 환영사, 정우 관장 스님의 문학관 소개에 이어 발전위원회가 준비한 유물“금강산 고운 선생의 글 액자와 경주최씨 유적 보감” 2점 기증식을 했다. 이어서 안동 MBC 방송사가 제작한‘최초의 한류스타 최치원’을 관람하였다. 2부 행사로 1,000년 전에 고운 선생께서 쓰신 전국에 산재(散在)한 바위 글씨 [석각]를 한곳에 모아 놓은 전시회를 관람했다. 3부 행사는 고운 차실에서 등운 주지 스님과 정우 관장 스님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여 저녁 8시까지 간담회가 있었다. 2일 차 일정은 오전 6시에 기상하여 문학관에서 고운사까지 1.5km(왕복 3km)의 천 년 전에 의상 스님과 고운 시조님이 걸었던 천년의 숲,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명상과 자연을 벗 삼아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고운사에서 제공하는 아침 공양을 마치고 고운사 경내에서 등운 주지 스님과 정우 스님의 고운사 창건과 고운 선생께서 건립한「가운루(駕雲樓)」「우화루(羽化樓)」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다시 한번 고운 시조님의 음덕(蔭德)에 감사하는 진정(眞情)한 시간이었다. 고운사에서 내려와 기념촬영을 하고 관장 스님과 직원들의 환송(歡送)을 받으며 전용 버스로 고운 시조님의 유적인「강주빙산(빙계계곡)」을 답사하고 영덕으로 이동하여 대게와 회로 점심을 먹고 귀경했다.「최치원 문학관」은 2017년 의성군이 30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고운사 입구에 건립한 문학관은 코로나 19로 공식 개관행사는 못 하고 지난해 첫 번째 전시로 전국의 영정을 모아 전시를 했고 이번에 두 번째로 고운 선생의 바위 글씨 [석각]을 5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시한다. 전국에 계신 종친들께서는 코로나 19가 완화되면 시간을 내어 꼭 한번 다녀가길 바란다. [최치원 문학관 문의 054-834-8200]
최천규 발전위원장 인사말
고운사 등운 주지스님 환영사
정우 관장 스님 최치원 문학관 소개
고운 최치원 선생 유물 기증식
기념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