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도(牛耳島)

    전북 신안군 도초면에 있는 우이도는 해발 253m에 상산이란 산이 있다. 선생이 당나라에 가시던 중 심한 풍랑으로 우이도에 정박하셨다는 설을 뒷받침하는 상산 정상에는 선생이 두셨다는 바둑판과 옹달샘이 지금도 남아 있다. 이 섬의 형세가 소의 귀를 닮았다 하여 우이도라 하였으며 지금도 한우가 잘 번식되어 있고 뱀으로 담은 사주는 인근에서 유명하다.